요약: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파리감성 호텔
한국인 후기가 별로 없어서 자세하게 적어봅니다.
1. 위치:
- 8구고, 치안 아주 좋고, 주변에 지하철 역들이 많아서 어디든 10-20분 컷이에요. 샹젤리제 거리 옆이어서 쇼핑하기에도 아주아주 좋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세포라, 모노프리, 아디다스, 라코스테, 까르푸시티 등등 정말 친절했어요.)
- 한국인 필수코스 바토무슈까지도 걸어서 20분
- CDG에서도 30분(정찰제 5유로, ORY까지도 30분 (정찰제 41유로인데 기사가 45받음 -_- 그 분이
영어를 하도 못해서 말하다 포기)
2. 시설
- 딱 완벽한 파리감성, 깨끗하고 깔끔한 시설 및 침구
- 열쇠로 잠그고, 외출 시에 맡기는 시스템이었는데 도난/분실 걱정 없었습니다. 처음에 열쇠가 안잠기고 문이 안닫히는 줄 알았는데 같은 방향으로 한 5번 돌리면 잘 잠기고 열려요.
- 특히 모든 스태프분들이 친절해서 기억에 남습니다.
- 캐리어 2-3개 넘게 펼쳐놓을 수 있는 넉넉한 크기
- 오래된 엘리베이터?인지 리프트가 좁고 (가로로 2명이서 못탐.. 줄서서 탐) 생김새가 독특해서 뭔가 했는데 작동 잘됩니다.
- 로비는 좁으나 있을 건 다 있고, 식당 겸 카페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 용변 보는 곳 따로, 씻는 곳 따로 있습니다. 둘 다 환기 잘되고 시설 좋습니다. 샤워 시, 수도꼭지가 당황스럽긴 한데 위쪽은 좌측으로 돌리면 샤워기, 우측은 천장 샤워기입니다.
- 미니바 중 알콜을 제외한 모든 음료 무료이며, 인당 물 2개씩 넉넉하게 제공합니다.
- 각종 베이커리 및 슈퍼마켓과 약국이 도보 5-10분 컷입니다. 다니기 너무 좋습니다.
예전 15구쪽도 만족했는데, 다시 파리에 들리게 되면 이 호텔을 또 방문할 것 같아요. 그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