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지만 개별룸으로 되어있다. 방+화장실의 간단한 원룸 스타일의 방이고, 아침을 먹는 부엌은 공용이다.
사장님이 진짜 친절하시고 관리를 잘해놓은게 느껴지는 숙소이다. 방도 먼지하나 없이 깨끗하고 귀여운 앞마당에 걸린 빨래도 정겹다. 아침은 식빵,계란,치즈를 이용해서 스스로 토스트든 샌드위치든 만들어먹는 시스템이고, 사장님이 방마다 제철과일을 디저트로 미리 준비해주셔서 잘 먹었다.
동네에서 거의 끝집이라 방에서 풍차가 보인다. 다만, 바닷가에 공사를 하는것같은 가건물(?)같은것이 있어서 방에서 보는 경관이 아주 좋지는 않다. 숙소에서 약 10분만 걸어가면 풍차+바다의 탁트인 풍경이 대박이니까 날씨좋은 날 아침에 꼭 산책하길 바란다. 카페도 많으니 커피도 한잔 마시면 좋을것같다.